바이오·100% 산폐물 재활용
에코 프로덕트 글로벌 인증 획득
효성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를 통해 친환경 블랙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사이클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리젠'을 검은색으로 생산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 △크레오라 리젠 블랙을 출시했다.
제조 공정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한 소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자 염색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블랙 스판덱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은 효성티앤씨가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다.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SGS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에코 프로덕트 마크는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크레오라 리젠 블랙은 100%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리젠 블랙은 원착사 제품으로 별도 염색 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절수 효과가 있어 친환경적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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