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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루키 인터뷰] 이지원, "김동욱처럼 관객들에게 감동 주는 배우 되고 싶어"

[배우 & 루키 인터뷰] 이지원, "김동욱처럼 관객들에게 감동 주는 배우 되고 싶어"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배우 이지원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백 연기와 함께 솔직 담백한 인터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SBS 드라마 ‘모범형사2’에서 배우 오정세가 연기한 오종태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을 담아 재해석했다. 이지원은 영상 초반 강렬한 눈빛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고, 영상의 후반부까지 완벽한 발음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높은 흡인력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반듯한 이미지의 선한 영향력을 갖춘 이지원은 드라마 쿠팡 플레이 ‘미끼’, 독립 영화 ‘겨울’ 등 출연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23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되어 하반기에는 배우로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낼 예정이다.현재 이지원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배우 & 루키 인터뷰] 이지원, "김동욱처럼 관객들에게 감동 주는 배우 되고 싶어"
이지원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그는 자신을 한마디로 ‘겉바속촉’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외면은 강하고 단단하지만, 반대로 내면은 여리고 말랑말랑한 사람이다. 그런 게 배우로서 큰 매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더불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하며 “어려서부터 운동을 했었고 체육학과에 진학하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부상을 입게 됐고, 꽤 오랜 기간 동안 방황했다. 이후 주변 분들이 연기에 도전해보라고 권유했고, 그렇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 내가 운동 말고도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고, 자연스럽게 더욱 연기에 매진하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밝히며 “우연한 계기로 영화 ‘신과 함께’를 보게 됐고, 배우 김동욱의 연기에 매료됐다. 영화 속 김동욱은 실제 어디선가 살아 있을 것 같은 현실성 높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영화 마지막 부분에 진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연기력에도 감탄했다. 김동욱 배우처럼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지원은 “현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배우가 되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이제 첫발을 디딘 만큼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이지원은 누구보다도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갖고 있다. 현재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만큼, 지금처럼 좋은 마인드를 갖춘 채 앞으로 나아간다면 이른 시일 내에 좋은 배우로서 우뚝 설 것이라 기대된다.한편, 이지원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EnM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