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무료 개방하는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개장 47주년과 올해 입장객 100만명 조기 돌파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야외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봄시즌에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캐리비안베이의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를 당초 계획보다 빠른 1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야외 파도풀 지역에 해외 휴양지 콘셉트로 조성된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라는 뜻으로, 이용객들은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해 이국적인 해변 카페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7일 개장 47주년을 맞는 에버랜드에선 총 4700명에게 종일이용권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470명(동반 포함 940명)에게 제공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 입장객 100만명 조기 돌파를 기념해 5월과 6월 총 1만명에게 종일이용권 1+1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가 추진 중인 K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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