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비전이 새로운 사명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된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3'과 'SECON 2023'에서 지역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영상 보안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차세대 비전 솔루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는 "한화비전은 핵심 경쟁력인 비전 기술에 혁신을 더해 고객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보안 및 사후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에서 확장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예방,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액션 솔루션 연계 및 비즈니스 운영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비전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비전 솔루션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앞세워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한화비전은 다양한 기기와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통합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시간 영상 보안 모니터링 영역에서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술의 영역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지난 30여년간 신뢰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 한화비전은 이후 해외법인이 위치한 국가별 상황에 맞춰 법인명 이하 제품, 솔루션 등에 대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변경 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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