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캠핑 용품 매장.
[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이마트가 캠핑 먹거리와 캠핑용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이마트는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캠핑·등산 등 아웃도어 용품 매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장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캠핑·등산 등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들의 매출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매출 분석 결과 지난달 동기간(3월 1일~16일) 대비 캠핑·등산 등 아웃도어 용품 매출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캠핑용품 전체 매출은 143% 높게 신장했으며 그늘막 매출은 603%, 캠핑테이블 매출은 655% 신장했다.
이마트는 아웃도어 관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팩 스테이크부터 수입 소고기,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까지 다양한 캠핑 먹거리들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캠핑 시 구워 먹기 좋은 '블랙앵거스 소고기(미국산) 전품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소단량 팩 포장이 되어 있어 캠핑 시 휴대와 보관이 용이한 '한우 팩 스테이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야외에서 조리하기 편한 밀키트 제품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먹거리와 더불어 캠핑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유명 에세이 작가인 '오리여인'과 콜라보한 신상 캠핑용품 '오리여인 캠핑테이블/체어'를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지난 13일부터 선제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 '콜맨 아웃도어 웨건' 5만원 할인 행사와 성수 유명 카페 '백야드빌더'와 콜라보한 '백야드빌더 침낭(브라운/카키)' 20% 할인 판매도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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