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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송도서 개최

27∼30일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진행
인천 시민에게 입장권 30% 할인 혜택 제공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 송도서 개최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27∼3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코리아 챔피언십 안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27∼3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DP월드 투어는 미국프로골프(이하 PGA) 투어와 함께 세계 양대 골프 투어로 꼽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은 물론 DP 월드 투어 회원 자격과 함께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기회가 부여된다.

또 DP 월드 투어 시즌을 상위 10위권으로 마칠 경우 PGA 투어 진출권이 제공되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도전의식도 높은 대회다.

주요 참가선수로는 2021년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우승자 라스무스 호가드, 2023 ‘HSBC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 등 유럽 강호들이 참가하며, 한국 선수로는 김영수, 서요섭, 김민규, 박상현 등 스타 플레이어를 포함 세계 최상위 156명의 선수가 인천을 찾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로 대회 선수와 관계자를 비롯 2만여명의 관람객이 인천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회 주관사인 DP 월드 투어는 현장발권 시 인천시민 대상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상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에 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및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