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충남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리조트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레저 상품 ‘낭만 캠크닉’을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캠크닉’은 캠핑(Camping)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그림 같은 선셋을 바라보며 낭만 가득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낭만 캠크닉은 봄·가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1부(오전 11시~오후 3시)와 2부(오후 4시~9시) 두 타임으로 운영되며, 4인 정원의 텐트와 2인 정원의 카라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글램핑은 캠핑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가 세팅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육류, 해산물 등의 메뉴로 구성된 BBQ세트를 이용하거나 장비만 대여해 셀프 BBQ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내달 1일부터는 캠크닉 공간 옆에 위치한 아일랜드57 광장에서 매일 저녁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아일랜드 리솜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낭만 캠크닉'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면서 “연휴나 성수기 기간에는 예약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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