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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게임된 '모두의마블2', 대만 및 태국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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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

메타버스 게임된 '모두의마블2', 대만 및 태국서 1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대만 및 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캡처. 넷마블 제공

[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의 메타버스(3차원가상세계)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대만과 태국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한국 시간 기준 4월 19일 오후 대만과 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앱스토어 무료게임 부문 탑10에 올랐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의 MBX 생태계에서 운영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3매치 퍼즐을 비롯해 미니게임, 메타버스 광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