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도 지원, 함께 점자촉각 단어카드 제작
연말 기부 통해 나눔 기회 선물
바르고 봉사단 활동 모습. 교촌치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 ‘바르고 봉사단’은 강원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1월 지원금 2억4000만원을 마련해 경기·강원·대구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교촌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아동복지협회 3개 기관과 함께 지원사업을 펼쳤다.
교촌 바르고 봉사단은 강원 지역아동센터에서 점자촉각 단어카드를 제작했다. 점자촉각 단어카드는 한글과 그림, 점자로 구성되어 있어 시각장애 아동들이 손가락으로 만지며 점자를 배울 수 있는 교재 교구다.
교촌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나눔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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