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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MOU 체결

유진투자증권,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MOU 체결
24일 파이브노드, 갤럭시아머니트리, SK증권, 유진투자증권이 SK증권 마포오피스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개발사 파이브노드, 갤럭시아머니트리, SK증권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지난 24일 SK증권에서 만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승현 파이브노드 대표이사,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규사업본부장, 김성무 SK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SK증권은 계좌 관리기관 역할을, 파이브노드는 해당 컨소시엄을 총괄하며 투자자 모집 및 자산 토큰화를 담당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토큰증권 기술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주민 참여 활성화,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향후 협약 기관들은 토큰증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서비스 모델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또 토큰증권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이 손쉽게 사업 진행 정보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 기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간 참여 확대,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이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