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닉은 법률지원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지난 17일 하이포닉 법률지원단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하이포닉 제공
[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하이포닉은 올바른 미용문화의 정착을 위해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손잡고 현직 애견 미용사들과 반려인들 사이의 분쟁 해소를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법률지원 서비스는 반려동물 미용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컴플레인 유형 분석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법률 상담, 법적 분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법률 자문이다. 반려동물 미용사들의 고충을 덜고 컴플레인에 대한 정확한 인지로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이포닉이 법률 지원단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미용사고 법률 사례집’에는 반려인들이 피해를 입은 내용과 미용사가 피해를 입은 내용 등 양쪽의 시각을 모두 담은 다양한 미용 사건사고들을 담을 예정이다. 사례집을 통해 양측이 합리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하이포닉 관계자는 "올바른 미용문화가 정착되면 소비자들이 품질좋은 미용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 미용사들은 과장된 소문으로 인한 강제적인 폐업 등이 줄어 안정적인 미용 시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이포닉은 법률지원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지난 17일 하이포닉 법률지원단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쿠나이앤티 강준배 대표이사는 김자연, 엄규리, 이서현, 이숙희, 전우영 원장을 엠버서더로 위촉했다. 이들을 통해 반려동물 미용사들의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고충 수렴과 개선을 변호하며 애견 미용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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