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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크레마, 마케팅 사업 전반 강화한다

CRM 솔루션기업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십 체결

덱스터크레마, 마케팅 사업 전반 강화한다
왼쪽부터 손동진 덱스터크레마 대표,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 이덕직 세일즈포스 코리아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 부문장, 송경운 덱스터크레마 대표가 고객 관계 관리(CRM) 마케팅 컨설팅 파트너십을 26일 체결했다. / 사진=덱스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덱스터크레마가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한다.

26일 덱스터스튜디오에 따르면 광고 마케팅 전문 자회사 덱스터크레마가 최근 세일즈포스 코리아와 마케팅 컨설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오퍼링 개발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소프트웨어 솔루션부터 실무 서비스까지 마케팅 사업 전체를 지원하는 온디맨드(On-Demand) 체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는 게 덱스터크레마 측 설명이다. 양사는 고객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덱스터크레마는 국내 대기업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대행을 맡아 성장한 디지털 종합대행사로, 지난 2009년 창립 후 다수 국제광고제 디지털 부문에서 16회 이상 수상했다.
구글 마케팅 플랫폼 공식 파트너로 인증받기도 했다.

덱스터크레마 관계자는 “정보기술(IT), 자동차, 패션, 건축, 음식, 문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광고 마케팅을 접목한 세일즈를 하고 있다”며 “마케팅이 사업 활동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은 만큼 광고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관계자는 “세일즈포스의 풍부한 기술력이 덱스터크레마의 마케팅 전략 컨설팅 노하우와 결합돼 각 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CRM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실행을 위한 세일즈포스 플랫폼의 활용 방법까지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