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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옴니버스 세미나 발표 나선 오아시스 스튜디오

엔비디아 옴니버스 세미나 발표 나선 오아시스 스튜디오

[파이낸셜뉴스] 오아시스 스튜디오가 세계 1위 그래픽처리장치(GPU) 회사 미국 엔비디아가 주관한 행사에서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함께 발표에 나섰다.

26일 오아시스 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엔디비아 옴니버스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이 행사는 엔디비아 차세대 3차원(3D) 그래픽 제작 플랫폼 '옴니버스'를 주제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전자, SK텔레콤, HP, IBM 등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술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상훈 오아시스 스튜디오 기술이사는 극사실적인 'VFX' 작업 공정과 동일한 'USD' 기반 VFX 파이프라인을 엔비디아 옴니버스 통해 리얼타임으로 구현한 사례를 발표했다.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엔디비아와 협력을 강화해 상호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엔디비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아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기존 영화와 드라마, 광고 산업 VFX 제작 과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메타버스와 버추얼 프로덕션 같은 미래형 3D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