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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STO 시장 진출...람다256과 MOU 체결

유안타증권, STO 시장 진출...람다256과 MOU 체결
유안타증권은 지난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안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토큰증권 사업에 시동을 건다.

유안타증권은 전날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표준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이번 MOU를 통해 STO 플랫폼 도입과 기술부문 협력,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STO 관련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유안타증권은 STO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장이란 판단 하에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STO 시장의 다양한 제휴 움직임이 있지만 유안타증권의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의 시너지는 향후 토큰증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STO 시장에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 전무는 “람다256은 시장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STO 플랫폼을 통해 유안타증권의 STO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