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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월드컵 예선 등 AFC 대표팀·클럽 경기 중계권 확보

쿠팡플레이, 월드컵 예선 등 AFC 대표팀·클럽 경기 중계권 확보

쿠팡플레이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중계권 계약을 맺고 2025년부터 국내 배급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FIFA 월드컵 2026 아시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19회 AFC 아시안컵’ 등 AFC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에 대해 국내 중계를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쿠팡플레이는 AFC 주관 경기 중계를 국내 TV 방송사에 공급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AFC는 FIFA를 구성하는 6개 연맹 중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단체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47개국이 여기에 속해있다. AFC ​​다툭 세리 윈저 존 사무총장은 "쿠팡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축구 강국인 한국의 수많은 열정적인 팬들에게 AFC의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AFC 브랜드와 대회의 퀄리티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총괄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