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햇살나눔 캠프’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환아 및 가족을 초청해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오는 28일까지 ‘제16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고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총 60여명을 제주도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과 화상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햇살나눔 캠프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 방문 및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염색공방에서의 천연염색 체험,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을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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