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휴게소 내 지역 농산물 식재료 소비 활성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통한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 식품안전정보 실시간 확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의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aT가 운영하는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 등 양질의 식자재 공급을 통한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의 품질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모든 휴게소에서 신선한 지역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믿고 드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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