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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솔병원, 산악스포츠 의료지원 협약 체결

대한산악연맹-솔병원, 산악스포츠 의료지원 협약 체결
지난 27일 대한산악연맹-솔병원 등산 및 산악스포츠 의료 지원 위한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에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솔병원 나영무 대표원장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대한산악연맹

[파이낸셜뉴스] 대한산악연맹(손중호 회장)과 지난 27일 솔병원(나영무 원장)은 등산 및 산악스포츠의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대한산악연명에 따르면 솔병원은 2024년까지 산악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진단 및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연맹이 주최하는 각종 국내·국제대회에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스포츠의학 전문병원인 솔병원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산악스포츠 국가대표팀에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과 산악스키 등 동·하계 올림픽 종목을 관장하는 유일한 단체로, 국제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산악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