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환타지아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동요 속 가사처럼 ‘어린이 세상’인 5월 5일 어린이날이 성큼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움 가득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면 롯데월드를 방문해 보자.
즐거움 UP,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신규 어트랙션과 인기 캐릭터가 떴다
어린이날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가 오픈한다.
어드벤처 1층 726㎡ 규모로 들어선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를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워크스루 어트랙션이다. 이번 어트랙션에는 플레이어와 미디어가 서로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가 도입돼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어트랙션은 국내 최초의 워크 스루 체험형 어트랙션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총 3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그 특별함은 배가 된다. 온 가족이 함께 게임 속 세상으로 뛰어들어 스릴 넘치는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신장 120cm이상, 만 65세 이하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손님도 찾아온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 친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헬로카봇’의 주인공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헬로카봇 캐릭터들의 신나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베리’가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깜짝 퀴즈쇼를 진행한다.
신규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사진=롯데월드
캐릭터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도 있다. 어린이날 행사 기간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캐릭터 환타지아’ 퍼레이드에서는 롯데월드 캐릭터들과 헬로카봇 캐릭터들이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또, 키디존 ‘어린이 동화극장’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차징 탑스피너’와 ‘헬로카봇’ 스페셜 영상을 상영하고 캐릭터 팬미팅을 진행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어드벤처 1층 로티트레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포토존과 스티커 증정 및 추첨 이벤트, ‘헬로카봇’ 완구 체험과 탑스피너 팽이 배틀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어드벤처 1층의 가족형 놀이공간 키디존의 ‘매직붕붕카’도 어린이날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직붕붕카’에서는 귀여운 물고기 디자인의 범퍼카를 타고 신나는 운전 놀이가 가능하다. 성인이 타는 '범퍼카'보다는 작지만 '어린이범퍼카'보다 큰 중형 차량을 도입해,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규 공연도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키디존 내 ‘어린이 동화극장’에서는 5월 1일부터 귀여운 로티프렌즈 친구들이 등장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신규 공연 ‘못말리는 그리피’를 선보인다.
‘로티프렌즈’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 세계관 속 캐릭터가 인기 동요와 율동, 창작 동화 등을 선보이는 온라인 콘텐츠로, 유튜브 뿐 아니라 ‘주니어 네이버’, IPTV(KT ‘키즈랜드’,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OTT(왓챠, 티빙, 웨이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못말리는 그리피’는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에 만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봄철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팝업스토어 ‘뷰티스쿨’도 운영한다. 메리몽드 메이크업 제품과 코코리색채연구소의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손거울과 스티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뷰티스쿨’은 5월 7일까지 어드벤처 2층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운영된다.
국내 최고 높이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즐기는 최고 스피드의 짜릿한 전시
국내 최고 높이에서 아름다운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스카이에서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환호할 만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서울스카이 X SUPER RACE’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와 연계한 브랜드 콜라보 기획전으로, 서울스카이에서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의 레이스카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폭발하는 엔진 소리, 관중들의 함성, 긴박한 중계 해설이 울려 퍼져 관람객들의 심장을 더욱 두근거리게 한다.
신규 공연 못말리는 그리피 /사진=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지하 2층 메인수조에선 5월 1일부터 7일까지 ‘수중 웨이빙’ 이벤트가 열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귀여운 상어 코스튬으로 갈아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수조 속에서 관람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특별한 포토타임을 진행하니 이색적인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놓치지 말자. ‘수중 웨이빙’ 이벤트는 낮 11시 30분, 2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선 5월 1일부터 매일 오후 12시와 오후 4시 30분, 두차례 이색 생태 설명회 ‘펭귄 유치원’을 진행한다.
‘펭귄 유치원’에서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좌충우돌 아기 펭귄의 육아스토리와 평소에 몰랐던 펭귄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소개한다. 관람객이 직접 펭귄 수조 앞에서 올해 태어난 아기 펭귄들을 관찰하며 이들의 성장과정과 생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