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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5%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전매도 가능

강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계약금 5%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전매도 가능

지방에서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4월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강원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서 선착순 계약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투시도)'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을 적용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건설사들의 금융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히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은 각종 조건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데가 입지경쟁력을 갖춘 공급물량을 눈여겨봐야한다"라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다. 원도심 무실지구 및 신도심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원주시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배후 주거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 완성도 높은 상품성,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의 평면 구성에 최대 4베이-4룸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전 타입에 세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비규제지역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