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설치된 '슈퍼 해피 존'에서 고객이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어린이 날을 맞아 포켓몬스터부터 디엘프렌즈 등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총집합해 팝업 스토어 등을 진행한다.
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점포별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체험 행사 이벤트는 물론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월드몰에서는 오는 8일까지 '포켓몬의 모든 경험을 한 곳에'라는 컨셉으로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을 진행한다. 대형 애니메이션 갤러리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탄점과 김포공항점에서는 오는 7일까지 키즈 뷰티 패션 브랜드 '디엘프렌즈'의 '뷰티체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4~6세 여아를 위한 메이크업과 드레스 입어보기 체험을 통해 공주님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동탄점은 6일 단 하루 동안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패션쇼'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슈퍼 해피'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하며 경품으로 시그니엘 숙박권(1명),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식사권(3명) 등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에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24일까지 색다른 체험 콘텐츠 ‘컬러링 그라운드’를 선보인다. ‘컬러링 그라운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색채 도구로 최대 9m 규모의 대형 아트 월을 자유롭게 꾸며내는 체험형 콘텐츠다. 롯데아울렛 17개 점포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먹거리 팝업 스토어를 '잇 앤 플레이'라는 테마로 운영한다.
아울렛 점포별로 사진 촬영 이벤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빌라스점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키즈 상품군 구매 고객에게 세븐일레븐 커피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나눠준다.
김지현 부문장은 “노마스크로 맞이하는 어린이 날을 4년만에 맞이한만큼, 이번 행사는 온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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