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전통문화대는 미래문화유산대학원 내에 문화재진단감정학과를 신설하고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1일 한국전통문화대에 따르면 문화재진단감정학과는 그간 경험을 중심으로 주관적으로 이뤄지던 문화유산 진단 및 감정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과다. 과학적 감정 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유산 진단 및 감정·유통 체계를 가르친다.
다만, 문화유산 가격 감정에 대한 내용은 교육하지 않는다.
한민수 문화재진단감정학과 주임교수는 "문화유산 진단·감정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윤리와 소양 지식을 배양하고, 유통시장 건전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학제 간 융합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대는 오는 3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학과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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