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 / 에버랜드 제공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위크'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시작하는 패밀리 위크에서는 어린이는 물론 누구나 무대 위 주인공이 되는 '오픈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야외 정원에서 맛보는 푸드 페스티벌과 해외 휴양지 감성의 이색 해변카페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준비됐다.
우선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 펼쳐지는 '오픈 스테이지'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노래·댄스 등 장르에 상관없이 특별한 장기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픈 스테이지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 해변카페 '마르카리베' / 에버랜드 제공
또 야외 정원에서 펼쳐지는 가든 푸드 페스티벌인 '스프링 온 스푼' 1부 행사가 7일까지 장미원에서 진행돼 어린이날 연휴에 가볼만하다. '스프링 온 스푼'은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로, 에버랜드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특선 메뉴를 야외 정원에서 맛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즐거운 건강관리를 뜻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 귀리, 시금치 등 슈퍼푸드를 활용한 건강메뉴 등 28종의 특선 메뉴가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캐리비안베이의 해변카페 '마르카리베'에 가보자.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는 '마르카리베'는 캐리비안베이가 봄 시즌 선보이는 해외 휴양지 감성의 해변카페로, 오는 21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또 무료 개방중인 해변카페 '마르카리베'와 별도로,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내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 온 가족이 함께 봄철 이색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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