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새롭게 연 키자니아 천문우주센터의 모습. 웅진씽크빅 제
[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국내 대표 키즈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부산점에 우주탐사 가상체험존 ‘천문우주센터’를 오픈했다.
2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천문우주센터'는 어린이들이 체험관 입장과 동시에 ‘우주 연구원’이 돼 실감나는 지구과학 이론을 학습하고, 메타버스로 천체를 탐사할 수 있는 직업 체험 시설이다.
천문우주센터에서 모든 체험활동은 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제품 'AR피디아'와 '웅진스마트올 메타버스'로 이뤄진다. 참여 아동은 '천체 연구실'에서 AR피디아를 통해 종이책과 증강현실로 태양계와 성운의 모습을 관찰한 뒤, '우주 관제실'로 이동해 웅진스마트올 메타버스에서 다누리호와 함께 달 탐사를 떠난다. 가상체험 후에는 달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현무암을 직접 만져보고, 아이들이 우주 연구원을 경험하며 작성한 탐사 보고서를 수령한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천문우주센터’ 오픈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윤새봄 웅진 대표이사와 강재형 키자니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천문우주센터 현판 점등식이 치러졌다.
윤새봄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천문우주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키우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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