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잔망루피 에디션 밥솥. 쿠첸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첸이 캐릭터 '잔망루피'를 반영한 밥솥을 선보였다.
2일 쿠첸에 따르면 3인용 밥솥 '121 ME', 3.5인용 '멜로우', 1.5인용 '머쉬룸' 등 3종 밥솥을 잔망루피 에디션으로 선정했다.
잔망루피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 부캐릭터다. 원래 귀엽고 상냥한 캐릭터지만 이와 상반된 익살과 잔망스러움을 강조한 잔망루피가 최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끈다.
쿠첸 잔망루피 밥솥 3종은 귀여운 표정을 지은 잔망루피 얼굴을 제품 외관에 적용했다. 조작부에도 캐릭터 얼굴을 포인트로 담아냈다. 특히 121 ME 잔망루피 에디션은 밥솥을 핑크색으로 구현했다.
쿠첸은 오는 14일까지 쿠첸몰에서 잔망루피 밥솥을 할인해 판매한다. 잔망루피 패키지를 입은 한정판 '121 건강잡곡' 찹쌀과 찰흑미, 서리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첸 관계자는 "젊은 층을 겨냥해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는 잔망루피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인기 캐릭터와 흥미로운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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