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하림 "상온 보관 국물요리 상품군 강화...간편함과 맛 모두 잡았다"

하림 "상온 보관 국물요리 상품군 강화...간편함과 맛 모두 잡았다"
하림이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7종을 출시하며 상온보관 국물요리 상품군을 확대한다. 하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림이 신제품 더미식(The미식) 7종을 출시하며 상온보관 국물요리 상품군을 확대한다.
2일 하림 관계자는 “상온 국물요리는 한 끼에 알맞은 소포장 용량으로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며 “재료 손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 캠핑장, 여행지에서 수준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냉동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국물요리 간편식에 진출한 하림은 The미식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소고기미역국, 닭개장, 부대찌개, 소고기 육개장 등 국물요리 상온 제품으로 추가로 선보인다.
하림은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제품에 육류와 야채류 등 각각의 원재료별 특성에 맞게 열처리를 최소화하는 특별 공법을 적용했다. 레토르트 식품 특유의 맛과 냄새를 없앴다는 설명이다. 갓 조리된 것 같은 재료 본연의 신선한 식감을 살렸다는 것이다.
사골곰탕은 질 좋은 사골을 엄선해 손질한 뒤 10시간 동안 푹 고아냈다.
진하고 고소한 사골 본연의 맛이 특징이다.
‘한우사골곰탕’은 엄선한 한우의 큰 뼈를 잘라내 농축하지 않고 그대로 추출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했다. 소고기미역국은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을 참기름에 볶아 고소함을 더했고, 닭개장은 하림의 자랑인 진한 닭육수에 대파와 토란대를 넣고 끓였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