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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공급

현대엔지니어링,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공급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조감도,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라인에 들어서는 글로벌 호텔 기업인 반얀트리 그룹의 상위 브랜드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분양한다. 사업지가 위치한 여의대로는 LG트윈타워, 파크원,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등 마천루가 즐비하고,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여의도의 핵심라인이다.

무엇보다 여의도는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 서울시는 지난달 영등포구가 제출한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승인했다. 진흥계획에는 ‘디지털 국제금융중심지 여의도’라는 비전 아래 핀테크·국제금융지수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93억 5700만원을 투입해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립, 핀테크 기업 육성, 금융 중심지 브랜딩 홍보 강화, 금융교육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국제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해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을 단순 근린공원에서 벗어나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와 뉴욕 브라이튼 파크처럼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발돋움 하도록 재구조화하고 공원 내 수변 랜드마크인 총 2400석 규모의 제2세종문화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따르는 시범, 한양, 삼부, 대교, 광장 아파트 등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와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그 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최고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건설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2026년(예정) 들어서면 인근의 파크원, IFC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다채롭게 바꿔 놓을 전망이다. 초고층으로 건설되는 만큼 여의도 공원의 여유로움, 한강의 쾌적함, 도심의 화려함 등 각 호실 별로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고품격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투숙객을 위한 비서, 조식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 공간에는 스파시설과 스크린골프(운동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3층에 위치한 공용 로비에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를 통해 개방성과 규모감을 높였고, 한쪽 벽면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할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웅장하면서도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