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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공원 수요 확보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공급

영흥공원 수요 확보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 공급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_조감도

최근 상가 시장에서 각 건설사들의 공들인 독특한 설계 및 MD 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특색 있는 공간을 갖춘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체류 시간을 증대시키는 등 고객 확보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안정적인 상권을 이루는 만큼, 이는 경쟁력 있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를 갖춘 상가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 분양한 ‘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내 상가 ‘스퀘어 빌리지’는 단기간에 111개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이 상가는 큰 중앙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활용하며 집객력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 또한, MD구성에서도 구간별로 워터사이드가든 배치, 스트리트형 빌리지 컨셉 등 쇼핑 및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하면서 차별성을 둔 점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 고정 수요를 비롯해 18만평 영흥숲공원 상권을 독점할 예정인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약 70개 넓이로, 공원 내부에는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전망데크, 숲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영흥숲공원에 둘러싸인 약 14만㎡의 영흥수목원도 5월 정식 개장했으며 수목원에는 생태숲과 전시숲, 체험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 코스가 조성돼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이러한 영흥숲공원 안에 들어서는 만큼 공원 방문객 수요를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상가 인근으로 이벤트 광장 특화공간을 조성해 집객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각 층 별로 수요 특성에 맞춘 MD 구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 영통역이 인접해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청명역이 8,099명, 영통역은 1만7,0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직선거리 약 1km 내에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위치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에 자리한다. 3개 동, 전용면적 기준 23~156㎡, 총 37개 호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올해 6월부터 진행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