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메디컬팬텀. 바디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메디컬팬텀'이 출시한 지 열흘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4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메디컬팬텀은 지난달 23일 첫 판매에 들어간 이후 열흘째인 이달 2일까지 누적 판매량 2000대를 넘기며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해당 기간 동안 메디컬팬텀은 전체 매출 중 5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은다"며 "전신 마사지와 허리 디스크 치료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들어서면서 메디컬팬텀을 포함한 안마의자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한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안마의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총 1335대를 판매했다. 약 2분에 안마의자 한 대씩 팔린 셈이다.
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팬텀 로보'를 구매하면 소형 안마의자 '아미고' 또는 침상형 마사지 베드 '에이르'를 증정한다. 메디컬팬텀은 가죽 시트를 무상 교체할 수 있는 교환권과 무상이전 설치권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금 같은 속도면 올해 메디컬팬텀 매출 목표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 메디컬팬텀은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치료하고 펄스전자기장을 장착한 마사지 모듈을 통해 근육통을 완화한다. 온열마사지로 혈류량도 개선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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