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스탬프 투어’ 진행, 맛집 방문 인증하면 선불카드 증정
화장품 및 향수 전용 선불카드 증정 등 첫 방문 고객 대상 혜택
방한 외국인 고객 위해 알리페이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 마련
HDC신라면세점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에 동참한다. HDC신라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HDC신라면세점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2023’에 동참한다. 5월 한 달간 용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맛집 방문을 인증하면 선불카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는 한국면세점협회가 주관하고 관세청이 주최하는 전국단위 면세쇼핑 축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운영사 HDC신라면세점은 5월 내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선불카드 두 배 증정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당일 환율이 1300원을 초과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427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으로 아트콜라보 파우치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의 관광 활성화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용산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열고 행사 기간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 용산구의 관광 명소와 용산역 상권 ‘용리단길’ 맛집 방문을 한 고객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한다. 박물관에서 촬영한 사진과 용리단길에 위치한 식당 영수증을 신라아이파크면세점 멤버십 데스크에 제시하면 최대 1만5000원의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 첫 방문 고객 대상에게 추가 혜택을 준다. 행사 기간 첫 방문 고객에게 화장품 및 향수 전용 선불카드 2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100달러 이상의 제품을 구매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의 입장권(1인 2매)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5월 16일까지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 또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에 비치된 알리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0위안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된다
HDC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한국 관광 산업과 면세업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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