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교체로 출전해 리그 2호골을 노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사진 =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리그 2호골을 정조준 했으나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7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라이프치히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정우영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8분 교체 선수로 투입됐으나, 너무 뒤 늦은 시간에 투입되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서 라이프치히에 1-5로 졌고, 이날 리그 경기에서도 0-1로 패하면서 2연패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6승 8무 7패, 승점 56으로 5위에 위치해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려면 4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한편, 정우영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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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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