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 크레인.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이 계열회사인 삼우중공업의 주식을 취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공시를 통해 채권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삼우중공업 주식 550만7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채권 출자전환분 150억7만원과 유상증자 참여분 200억원 등 총 350억7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7% 규모다.
회사 측은 “계열회사인 삼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우조선해양, 한국산업은행, 삼우중공업 간 ‘삼우중공업 금융지원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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