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오른쪽)과 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는 한국도선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 인재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 인재 교육 기관의 해외 설치를 위한 협력을 포함해 공동 프로그램 기획·참여, 관련 정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에 힘을 모은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운은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99.7%를 담당하고 있어 산업안보에 직결돼 있다"며 "높아지는 중요도 속 우수한 해양인재 양성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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