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CJ제일제당이 1·4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9일 현대차증권 하희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제외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4조4081억원, 영업이익은 58.8% 줄어든 150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망치에 못미친 이유로는 환율 효과로 인한 원가부담 지속, 바이오 업황 둔화와 국내 식품수요 부진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거론했다.
하 연구원은 "바이오 업황 둔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식품 수요 부진, 원가 부담으로 주가 흐름 부진하다"면서 "상반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