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그린 플레이스 캠페인 포스터. SKC 제공
[파이낸셜뉴스] SKC가 축제철을 맞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자원 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5월 축제가 예정된 서울대, 전북대, 인하대, 고려대 등을 찾아간다.
SKC는 이번 활동에서 자사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지구의 날(4월 22일) 선보인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SKC는 해당 어플을 현장에서 사용해 보는 ‘캠퍼스 분리 배출 히어로’와 분리 배출된 음료 뚜껑을 이용한 보드 게임 ‘홀인원 미니 게임’, 축제 기간 캠퍼스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현장에 설치된 전용 파쇄기에 넣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를 구성했다.
앱을 체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SKC 및 4개 투자사의 취업 멘토링 등 사후 행사도 마련했다.
SKC는 마이 그린 캠퍼스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의 분리 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분리 배출 인프라 개선에 대한 대학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최갑룡 SKC 환경·사회·지배구조(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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