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드래곤시티가 7월 31일까지 객실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인 더 시티(Glamping in the city)’ 패키지를 선보인다.
10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도심 속 글램핑’을 테마로 투숙객이 별도의 준비 없이 럭셔리한 캠핑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객실에 다양한 장비를 준비했다.
글램핑 테마룸은 별도의 문으로 객실 2개가 연결된 ‘커넥팅 룸’에 마련된다. 커넥팅 룸은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객실과 취침 객실로 구분된다. 투숙객 편의성을 위해 의자와 테이블, 인디언 행어, 불멍 화로대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글램핑 객실 내에 세팅한다. 취침 객실에도 별도의 텐트를 설치했으며, 해당 텐트에는 침대 2개가 포함된다. 패키지에 포함되는 장비는 ‘어반 블라인드 디자인’, ‘유니프레임’, ‘블랙본’ 등 최고급 브랜드 제품이다.
글램핑의 묘미를 완성해 주는 ‘메가 플래터 투 고 메뉴’도 제공한다. 토시살·양갈비·폭립으로 구성된 ‘미트 플래터’와 랍스터·전복 등 해산물이 풍성한 ‘씨푸드 플래터’,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나초 플래터’에 맥주 4캔이 포함된다.
‘글램핑 인 더 시티’ 패키지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주중 39만 원, 주말에는 4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가 기획한 ‘글램핑 인 더 시티’ 패키지는 쾌적하고 안락한 객실에서 최고급 캠핑 장비를 이용할 수 있어 야외 글램핑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도심 속 글램핑’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번 패키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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