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통명전 촉각 모형/사진 제공=문화재청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서울관광재단과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궁궐 내 새로운 관광 경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1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재단이 양성한 장애인 전문 해설사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시각장애인 대상 안내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쉽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두 기관은 장기적으로는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