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화산업이 차량 부품의 경량화 재질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날보다 7.30%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은 차량 경량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배터리 무게로 인한 교통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차체 무게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에 리튬이온배터리를 채택하면서 전기차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리튬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에 속하지만 결국엔 금속 덩어리 소재라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는 주행 거리가 400km일 경우 소모되는 배터리 무게만 해도 400~450kg에 이른다. 리튬이온배터리도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이상적인 신소재가 되어 주기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평화산업은 차량 부품의 중량 절감, 제작 공정 용이 및 충돌 안정성 개선용 재질인 고신율 알루미늄 브라켓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평화산업은 AL 브라켓 컬링 재질, 공정 최적화 및 양산성 확보도 완료했다. 향후 신차 수주 시 신기술 제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여진감 및 승차감 개선 하이드로 멤버 부시 개발을 통해 전기차의 실용성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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