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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만식 두유푸딩 '두화' 내놨다

풀무원, 대만식 두유푸딩 '두화' 내놨다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두유를 활용한 푸딩 제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디저트 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한다.

12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콩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대만식 두유 푸딩 ‘두화'를 선보인다. 식품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된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풀무원은 달콤한 맛의 디저트도 건강까지 생각하며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

풀무원이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두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다. 이번 신제품은 콩의 영양이 풍부하게 담긴 신선한 두유 등 건강한 원료를 사용해 푸딩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커스터드 풍미를 구현했다.

소스를 제외하면 제품 1개(90g) 당 70kcal에 불과해 담백한 단맛의 디저트를 원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패키지에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라는 느낌을 강조한 문양과 글씨체를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차별화했다.

풀무원식품 김보선 PM은 “헬시플레저 열풍 속에 단순 식재료나 간편 대용식을 넘어 디저트로도 단백질 등 콩의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유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꾸준하게 개발 및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