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사진)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추즈 프랑스 서밋'에 공식 초청을 받아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다고 14일 밝혔다.
추즈 프랑스 서밋은 프랑스 정부가 투자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 CEO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플라스틱 재활용공장 설립을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 CEO 등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프랑스 정·재계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과 교류를 확대하고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것"이라면서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에 SK지오센트릭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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