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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신세계' 사면 더 싸다...21일까지 패밀리 세일

신세계에서 '신세계' 사면 더 싸다...21일까지 패밀리 세일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신세계그룹 브랜드들이 쇼핑 혜택을 모아 압축해서 선사한다. 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분더샵, 시코르는 물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뷰티 브랜드와 리빙 브랜드인 까사미아까지 전 장르 브랜드가 모두 세일을 위해 뭉쳤다.

1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패밀리.ZIP'을 진행한다. 혜택을 모아 압축적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로 압축파일의 '.ZIP' 확장자를 사용했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 할인부터 기간 한정 특가상품, 다양한 사은행사에 이르기까지 신세계그룹 7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시즌오프를 앞당겼다. 시즌오프 할인율은 30~40%로 18일부터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브랜드의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질샌더, 아크네스튜디오,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등의 패션 브랜드부터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브랜드의 인기상품을 10~30% 할인한다.

뷰티 브랜드는 특별 세트 상품과 풍성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딥티크 오드뚜왈렛 베스트 세트, 연작 백년초&우질두 수분크림 세트, 라부르켓 디퓨져 기획 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바이레도, 라페르바, 산타마리아노벨라, 비디비치 등에서는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리빙 브랜드도 세일에 동참한다. 까사미아는 대표 인기상품을 행사기간 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캄포럭스 4인 소파와 오토만 세트, 우스터 전동 1인 리클라이너, 벨로니 4인 소파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자주에서는 조리용품 최대 20%, 웰니스 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패션부터 리빙까지 신세계그룹 브랜드의 역량을 모아 풍성한 쇼핑 혜택을 준비 했다"며 "여름 패션을 물론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