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방식 성년의 날/사진 제공=한국전통문화대학교
[파이낸셜뉴스] 전통 방식으로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15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안국동 별궁에서 열렸다.
한국전통문화대는 매년 전통방식으로 성년을 맞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삶에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성년이 되는 재학생 110명 전원이 기념식에 참여한다.
행사는 관례 때 세 번 관(冠)을 갈아 씌우던 삼가례, 성인이 됐음을 인정해 술잔을 내려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초례, 평생 지녀야 할 삶의 가르침을 받는 수훈례 등으로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