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에디터 '머루포도 비타C 앰플'. 올리브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리브인터내셔널 뷰티 브랜드 성분에디터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16일 성분에디터에 따르면 지난 4월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이 1만8993% 달성률을 기록했다.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은 빛과 열에 의해 쉽게 변질되는 등 사용하기 까다로운 기존 비타민C 화장품을 보완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 받은 머루포도 추출물에 비타민C 유도체를 더해 미백효과를 높였다.
인체적용시험으로 일주일 사용 만에 기미 잡티 면적이 14%가량 개선, 기미 잡티 수는 11% 정도 개선되는 등 미백효과를 검증 받았다.
머루포도 비타C 앰플은 오는 6월부터 성분에디터,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성분에디터 관계자는 "3년간 연구기간과 약 11억원 연구비용, 16차 샘플링 과정을 거쳐 머루포도 앰플을 출시할 수 있었다"며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성분, 확실한 효과'라는 원칙에 기반해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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