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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미국 메이저 스마트폰 반도체 탑재 예정

KEC, 미국 메이저 스마트폰 반도체 탑재 예정


차세대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 KEC(케이이씨)가 극소형 저전력 다이오드 제품을 미국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에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KEC의 극소형 저전력 다이오드는 스마트폰용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패널에 역기 전압 방지용으로 사용, 주변 핵심 소자를 보호하여 스마트폰의 기능 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로 국내 및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중 갈등으로 인한 반도체 소자의 공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나, 본 제품은 KEC구미공장에서 칩이 생산되고 태국 현지법인에서 조립된 제품으로 수요처의 공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공급하는 제품은 기존 일본 기업에서 KEC로 공급선이 대체되어, KEC의 기술력과 공급력 그리고 품질 우수성이 글로벌 기업 이상으로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2분기부터 월 수백만 개를 시작으로, 본격 양산이 시작되는 3분기부터는 월 수천만 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차기 스마트폰에는 본 제품 외 정전기 보호용 다이오드가 추가 탑재되어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