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개막을 앞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 내 설치된 SK텔레콤 전시관에서 현지 관계자들이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모형에 탑승해 2030년의 서울을 배경으로 비행하는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8일 SK텔레콤에 대해 "UAM(도심항공교통) 관련 몇 안 되는 입증된 업체다. 관련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장기 재료 부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교통 및 기상 정보 외 모든 분야에서 직접 UAM 사업에 참여한다.
미국 UAM 기체 제조 업체인 조비사와 티맵모빌리티가 기체 운항 관련해 협력 중이며 버티포트 및 교통 관리는 SKT가 직접 한다"며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상 우위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5G, 6G UAM 상용 네트워크 경쟁 우위도 당연히 보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7년부터는 무인 UAM 체제로 돌입할 것이며 상용 네트워크도 주행용으로 구축될 전망"이라며 "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2024년엔 UAM 관련주가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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