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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부산시 미래차 전환 업무협약

르노-부산시 미래차 전환 업무협약
22일 부산에서 개최된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세번째), 스트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네번째)등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2일 부산시 등과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 조성, 지역 대학·연구기관·부품사 등과 미래 친환경차 전환에 협력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부산역에서 열린 협약식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임건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에코 클러스터 센터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더불어 부산 지역의 성공적인 미래 친환경차 산업 전환에 기여토록 할 것이며, 향후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미래 친환경차 산업 관련 후속 지원 방안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