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인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이 22일 전체사업 준공인가를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수도권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의 전체사업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동 185 일대 7만2616m²의 면적에 분양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설, 공원, 주차장 등 도시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48층, 12개동 2562호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토지등소유자가 입주하는 분양아파트 390호, 민간임대 2005호, 공공임대 167호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8월 22일 아파트(건축물) 준공인가를 받고 8월 29일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올해 16일에는 아파트(건축물) 외에 정비기반시설공사인 도로확장, 경관녹지, 어린이공원, 공용주차장(67대 규모), 공공청사(송현청사) 등 아파트 주변전체 부대시설이 완공돼 전체 사업 준공인가를 받았다.
iH는 이번 전체사업 준공으로 인해 동인천역 역세권인 단지 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입주민의 생활편익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는 앞으로 정비기반시설 관청 인수인계, 6월말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7월말 이전고시, 8월말 등기완료 등 행정절차 및 구역외 비관리청 공사인 화도진로 하수암거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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