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용 동래구청장이 22일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추진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는 전국 원전동맹 23개 지자체에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추진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 참여 홍보 챌린지 주자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구청장은 지난 15일 홍보 주자로 참여한 김재윤 금정구청장의 지명에 따라 홍보 인증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오태원 북구청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및 이주환 국회의원(국민의힘, 연제구)을 지명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구민 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 촉구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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