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한강서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파란색 천사들..쿠팡 뷰티 플로깅 봉사

한강서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파란색 천사들..쿠팡 뷰티 플로깅 봉사
지난 19일 한강 플로깅 행사에 참가한 쿠팡 뷰티 본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팡 뷰티 본부 직원들이 한강 일대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공익활동 목적으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쿠팡 뷰티가 전개중인 클린/비건뷰티 비즈니스의 모토 '나와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차원에서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한강 플로깅 행사에 참가한 쿠팡 뷰티 본부 직원들은 잠원한강공원 및 한남대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단어 '조깅'의 합성어다. 지난해 클린/비건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비건 엠블럼을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관련 카테고리를 강화해 온 쿠팡 뷰티팀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착한 소비를 직접 실천했다.

쿠팡 뷰티 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해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린/비건뷰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