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제주도에 첫 브랜드 단지 공급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다음달 제주도에 '더샵 연동애비뉴'(조감도)를 분양한다. 아일랜드원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제주시 연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 84㎡의 총 204가구가 들어선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에서도 입지가 좋은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연동은 드림타워, 롯데시티호텔, 신라면세점, 누웨마루거리(옛 바오젠거리)가 위치한 제주의 ‘명동’이자 중심지로 불린다.
현재 연동은 상업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제주에서도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이다.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로, 노연로, 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도 내 모든 지역을 차로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는 상권밀집지역 내 위치해 이마트, 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MBC 등 편의시설과 가깝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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